무말랭이 1225 오늘의 기분

메리크리스마스! 성탄절 근무.
다행히 성탄예배는 드리고 갈 시간이 됐다

갑자기 과거가 그리워졌다
오늘 문득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갈수록
점점 개인주의화 되어간다고 느꼈다

ㅋㅋㅋㅋ뜬금 진지.
그냥 뭔가 정이 많을 때가 너무 그립다
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, 불과 몇 년 전만 해도
나도 당신도 우리 모두는 서로를 생각했었는데

시간이 흐르는 게 이래서 더 아쉽나보다
알고 싶지 않은 것까지 점점 더 알게 되니까

스마트폰을 쓰지 않던 그 때로
항상 주머니에 동전이 있던 그 때로
가끔은 돌아가고 싶다아






이모가 주신 무말랭이.
그냥 이게 너무 먹고싶어서
집에 오자마자 배추지짐과 먹었다
어울리진 않지만 집에 있던 와인 한 잔과.

밤마다 야식 땡기면 찾던 치킨 말고
그냥 이런 것들이 땡길 때가 있는 것이지~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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